이탈리아 로마 자유 여행 코스
스페인 광장 > 트레비 분수 > 베네치아 광장 > 콜로세움
1.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는 아침 8시에 트래비 분수에 갔습니다.
그래도 아래 사진처럼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게 적은 편입니다.
오후에는...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 아침 6시 정도에는 와야지 사람이 좀 적을 것 같습니다.

해뜨기 시작하는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의 바로크 양식 조각상이 너무 멋있습니다.
역시 로마에서 가장 멋있는 분수 답습니다♥


아침 8시에 찍은 트레비 분수 앞 사진들
그래도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아서
사진 예쁘게 찍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거리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걸어서 베네치아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2. 베네치아 광장
베네치아 광장은 엄청나게 넓은 광장입니다.
로마 시내의 주요 큰 도로들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가장 차가 많고 복잡한 곳입니다.
차가 정말 많이 다니니 조심해서 건너야 합니다.
근데 이탈리아 로마에 사람들은 막 건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신호등 따위 없이 막 건넙니다.

베네치아 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초록색 중간 지점에서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잘 보입니다.
엄청 크고 웅장합니다.

지나가는 한국인 커플이 찍어준 사진 입니다.
역시 한국사람이 사진은 제일 잘 찍습니다.


가까이서 본 베네치아 광장 멋있습니다.
조각상들이 엄청 정교합니다.
3. 콜로세움
저는 콜로세움 티켓을 미리 예약하지 않아서
현장 발권하는 티켓을 사러 왔습니다.
현장 발권 티켓은 9시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8시 40분쯤 도착해서 줄을 섰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저 앞에 한 줄이 길게 있었습니다.
현장발권을 하려면 꼭 양산, 물, 먹을 것 등을 챙겨가세요!!!
점점 더워져서 힘듭니다.



저는 양산을 챙겨갔습니다.
이거 없었으면 전 로마에서 쓰러졌을 수도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진짜 소중한 저의 양산

콜로세움 현장 티켓 구매는 오직 카드로만 결제 가능합니다.
현금 안 받습니다.
이제 유럽 어디를 가도 현금보다는 카드를 사용하는 게 익숙합니다.

입장권: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라티노 = 17유로
전체 이용권: 콜로세움+아레나+포로로마노+팔라티노+Supersites = 23유로
*Supersites = 각종 박물관
저는 이렇게 2개 중에 고민하였습니다.
콜로세움과 관련된 모든 유적지는 다 야외 유적지 이기 때문에
7월 이탈리아 40도의 더위에 많이 볼 자신이 없어서
17유로짜리 입장권만 구매하였습니다.
이것만 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입장권 티켓의 유효기간은 24시간입니다.
오늘 콜로세움을 보고 포로로마노를 내일 아침에 봐도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콜로세움만 오늘 보고 다음날 포로 로마노를 보러 갔습니다.
줄을 8시 40분에 섰는데 9시 40분 정도가 되어서 입장권을 구매하였습니다.
티켓 구매는 한 사람당 한 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일행과 같이 들어가고 싶다면
일행이 같이 있어야지만 개수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꼭 같이 가셔야 합니다.



10시 20분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32도입니다. 슬슬 온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제 콜로세움에 들어가 볼까요?


이것이 바로 콜로세움 + 포로로마노 + 팔라티노에 갈 수 있는 티켓입니다.
뒷면에 자세히 쓰여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이제 콜로세움으로 들어가 볼까요?
사람이 많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사람이 더 많아지기 전에
후딱 봅시다.


진짜 엄청 큰 규모에 놀랍습니다.




해설 없이 가서
중간중간 설명도 보고 구글에 서치 하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모든 게 다 거대한 돌로 만든 경기장입니다.
고대시대에 이런 걸 만들었다는 게 정말 놀랍습니다.

원래는 오른쪽의 사진처럼 조각상들이 콜로세움 전체에
있었는데 지금은 일부는 박물관에 있고
대부분은 많은 도굴꾼들에 의해 사라졌다고 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진짜 크지 않나요?
우와~~ 감탄의 연속



콜로세움에서 건너편에 있는
포로 로마노가 보입니다.


콜로세움의 지하에 리프트가 있어 여기로 사람과 동물 등을
운반해서 경기장에서 더 극적인 경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시대에 엘리베이터라니... 대단하다 >_<


콜로세움에 있는 기념품 샵에 왔습니다.
와... 여기 진짜 사람 많습니다.



예쁜 엽서들도 한가득입니다.
이 엽서 보고 다음에 어디 갈지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진짜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콜로세움이 그려진 에코백은 하나도 없더라고요ㅠㅠ
저는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콜로세움을 알차게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콜로세움 밖으로 나가는 길
이 문을 통과하면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스페인 광장 > 트레비 분수 > 베네치아 광장 > 콜로세움
저는 이렇게 4군데를 오전에 돌고 나니 시간이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7월은 해가 길지만 너~~~~~~무 더워서 오후에는 돌아다닐 수 없습니다.
진짜 잘못하면 열사병으로 쓰러질 수가 있어서
저는 오전에만 돌아다니고 오후에는 숙소에서 쉬다가
해가 질 때쯤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요령 있게 더운 여름 이탈리아 로마 자유여행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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