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가본 바티칸
콜로세움에서 현장 티켓 구매에 성공해서
바티칸도 현장티켓 구매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아침에 물 챙겨서 새벽같이 나왔습니다.
두둥
막상 바티칸 미술관 앞에 오니깐...
진짜 세상에... 마상에...
아침 8시부터 이렇게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더라고요.
기다릴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서 있는 줄이 투어줄이라고 하네요.
투어 그룹이 다 들어가야지 그다음에 일반 사람들도 들어갈 수 있데요.
이 많은 사람을 다 기다려야지 갈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보자마자 포기했습니다.
포기하면 편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티칸 미술관을 꼭 보고 싶다면
투어 예약을 해야지만 볼 수 있습니다.
바티칸 미술관 앞에 가면 투어 장사하는 아저씨들이 돌아다니더라고요
아저씨들이랑 내고 잘해서 즐거운 투어 하시길 바랍니다.
바티칸 미술관은 포기하고
바티칸 안에 있는 성 베드로 성당에 갑니다.
여기도 줄이 엄청 길어 보이는데
30분 정도 줄 서 있으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이날 바티칸은 날씨가 너무 좋고
햇살이 따가울 정도로 강해서
어디를 찍어도 깨끗하고 맑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병은 반입 금지고 플라스틱 물병만 들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복장!!!
신체가 드러나는 복장은 성베드로 성당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나시, 반바지는 안됩니다.
긴바지에 반팔 입고 가세요!!!
만약 나시나 반바지를 입었다면 두르고 다닐 수 있는 부직포를 나눠줍니다.
성 베드로 성당에 들어가려면
짐 검색 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천주교 성당 중에 가장 거대하고 큰 성당입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종교적, 역사적, 예술적인 면이 뛰어나
세계적인 순례 장소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르네상스부터 바로크에 이르기까지 미켈란젤로 등 당대 가장 유명한 예술계의 거장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지은 가장 아름답고 거대한 건축 작품 중 하나입니다.
우와~~ 진짜 너무 예뻐요ㅠㅠ
진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성 베드로 성당은 진짜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 멋있습니다.
규모도 엄청나게 크고
어딜 봐도 예쁘고
여길 봐도 저길 봐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진짜 신기한 게
40도가 다 되는 더운 날씨인데
성당 안에는 시원하더라고요.
밖의 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진짜 신기하지 않나요?
어떻게 건축을 했는지 냉방시설이 없는데
내부가 시원했습니다.
천장화와 천장 장식들이 너무 예쁩니다.
넋을 잃고 청장을 보았습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너무 멋있습니다.
그리고 성당 안으로 빛이 들어오는 모습도 정말 멋있습니다.
저는 성당에 올 때마다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긴장감과 경 건함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저 마저 경건해지고 뭉클해지는 느낌입니다.
여기저기 한참을 구경하다가
사진도 찰칵 찍었습니다.
나가는 길에 성 베드로 성당을 지키고 있는 병정들
그리고 나가는 길에 몸에 둘렀던
부직포를 반납하고 가면 됩니다.
저는 이날 성 베드로 대성당의 큰 규모와
건축물과 조각들의 아름다움에 반해 다음날 아침에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이탈리아 로마를 간다면
성 베드로 대성당을 구경해 보세요!!!!
강추!!!
별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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