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스위스 인터라켄 발머스 백팩커스 호스텔 후기 (스위스의 대명리조트 그 백팩커스 아님 주의!!)
발머스 백팩커스 호스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미치게 아름다운
스위스 인터라켄에 왔습니다.
미쳤어요ㅠㅠㅠㅠ
저 도착하는 날이 진짜 역대급으로 날씨가 미쳤습니다.
제가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묵었던 숙소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별점: ★★★
별점 3개인 이유는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에
패러글라이딩이 하늘에 수놓아져 있는데ㅠㅠ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니 호스텔 가는 길이 이렇다고요.
너무 예뻐서 화나요ㅋㅋㅋㅋㅋㅋ
(왜 화내?.?)

가는 길에 발머스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3박 4일 예약해서 226,945원을 냈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그냥 어딜 가도 동화속의 한 장면입니다.

거의 호스텔 사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 호스텔마다 이정표들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호스텔들이 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빨간색 창문이
제가 3일 동안 있을 발머스 호스텔입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설산의 경관이 죽이는
융프라우!!!!
내일 보자!!!!

리셉션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체크인은 4시부터 시작입니다.
그전에는 가도 사람이 없고 4시까지 무조건 기다려야 합니다.
진짜 칼 같이 4시에 딱 시작합니다.


키 받고 설명 들은 후 올라온 제방입니다.
저는 도미토리 8인실을 사용하였습니다.
근데 1분 빼고 다 여자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여자방이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다 착하고 조용한 편이어서
같은 방 친구들 만족도는 최상!!!!!!!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뭔가 느낌 있고
엄청나게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스위스가 물가가 진짜 미치게 비싸서 고민했고
숙소도 거의 없어서...
한발 늦었다면 잘대가 없었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
7월이 유럽의 휴가철이라서...
숙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
특히 인터라켄은 더더욱

창문만 열어도 그림ㅠㅠ


사실문제의 구간은 여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숙소가 다 좋은데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가장 큰 단점입니다.
20KG짜리 캐리어를 좁은 이 길로 들고 2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잘못하면 3 계단까지도...ㅎㅎㅎㅎ

팔이 빠진 뻔... 진짜로
나중에 집 갈 때는 같은 방 친구들이 도와줘서 겨우겨우 감


그리고...
뜨거운 물이 밤늦게는 안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데는 처음 봤는데 10시? 넘으면 뜨거운 물이 단수? 돼서
차가운 물만 나옵니다.
뜨거운 물을 다 써서 그러는 건지
온수를 잠그는 건지
찬물에 씻기 쉽지 않습니다...
빨리 뛰어가서 씻고 나와야 합니다.
사실 해지면 인터라켄에서는 할 게 없기는 한데...
술 먹고 좀 늦으면 찬물샤워가 기다려요ㅋㅋㅋㅋㅋㅋ
저도 한여름에 갔는데도... 춥더라고요?

첫날은 숙소 식당에서 닭고기구이와 스위스 신라면과 함께 했습니다.
존맛탱!!!!
다음 포스팅은 스위스 융프라우와 여행 후기와 꿀팁들을 업로드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묵은
발머스 백팩커스 호스텔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