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Day18 낮 보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로마의 로맨틱한 야경과 저녁
여유롭게 즐기는 이탈리아 로마
더위에 지쳐서 낮에는 쭈욱~숙소에서 쉬다가
이제 해가 질 때쯤 밖에 나왔습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호스텔에는 외국인 친구들이 엄청 많아서
그중에 우크라이나 출신의 폴란드에서 온 베로니카랑 친해졌습니다♥
이 친구랑 로마 여행 내내 붙어 다녔습니다.
알고 보니 나이도 동갑이고
성격도 너무 좋아서 이후로도 자주 연락하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와 현재 시각 19:30분입니다...
아직도 해가 쨍쨍해 보이지만
좀 있으면 8시입니다.
사람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는 숙소에서 쉬었지만
베로니카는 트레비 분수를 구경하고 있다고 해서
트레비 분수 앞에서 만나서 저녁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거의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아휴.. 기 빨려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가 구경한 큰 포스터 사진들
둘 다 스파게티 먹는 아저씨 사진에 푹 빠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앞에서 한참을 사진 찍고 웃다가 왔습니다.
하나 사 올걸ㅋㅋㅋㅋㅋㅋ
다시 봐도 가지고 싶다.
짠~
이탈리아의 식전주 스프리츠입니다.
이탈리아에 오신다면 사람들이 흔하게 마시고 있는
주황색 술을 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대중적으로 마시는 칵테일의 종류 중 하나로
밥 먹을 때 진짜 많이 먹습니다.
도수
생각보다 엄청 도수가 새더라고요?
저랑 베로니카 둘 다 알쓰여서ㅋㅋㅋㅋ
한 3입 먹고 취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맛
맛은 오렌지 주스에 보드카 탄 맛입니다.
술을 잘 못 먹어서 좀 쓰더라고요>_<
그래도 한 번쯤은 먹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제가 주문한 이탈리아식 까르보나라입니다.
길 걷다가 직원이 친절하고 재미있어서 들어온 레스토랑인데
맛있습니다ㅎㅎ
우리나라 까르보나라랑은 다르게 베이컨의 짭짤함과
계란 노른자가 비벼져 있어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먹고 마시다 보니
이제 슬슬 해가 지고 있어서
온도가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판테온 근처를 지나가다가
멋진 레스토랑 야외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직원도 친절하고 재미있었고 음식도 평타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한 장면 같아진 이탈리아 로마의 여름도
즐길수 있었습니다.
골목골목에 늦은 저녁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방문한 식당 위치
https://maps.app.goo.gl/xriVWMe4rdjmyidy6
Rotonda Restaurant Trattoria · Via dei Pastini, 17, 00186 Roma RM, 이탈리아
★★★★☆ · 음식점
www.google.co.kr
주소: Via dei Pastini, 17, 00186 Roma RM, 이탈리아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전 12:00
위치: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근처에 가볼만한 레스토랑입니다.
야외 자리가 재미있습니다.
밥먹고 지나가다가 본 판테온 입니다.
규모가 진짜 크더라고요!!!
해가 지고 분위기가 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이탈리아 로마입니다.
저는 지금 나보나 광장에 와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음수대가 이탈리아 로마 곳곳에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먹지 않았습니다.
근데 진짜 더워서 쓰러질 것 같으면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ㅋㅋㅋㅋ
근데 막상 먹으니깐 물이 엄청나게 시원하고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보이면 무조건 가서 물을 받아 놓습니다.
여러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친구가 사진도 너무 잘 찍어주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밤에 더 예쁩니다.
야경 구경하세요.
저는 야경투어를 하는 건 반대합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야경투어를 했는데,
투어에 매여있으면 제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오래 보기 힘들고
생각보다 많이 걸어서 엄청 피곤합니다.
저처럼 자유여행으로 오셨다면
자유롭게 돌아다니세요~
밤에 보는 베네치아 광장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낮보다 아름 다운 밤의 풍경입니다.
발길 닿는 모든 곳이 아름 답습니다.
그리고 밤에 본 콜로세움도 더 운치 있고 멋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이탈리아 로마의 야경을 즐겁게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